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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체부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야외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10월 11일 거제아이파크와 11월 9일 아주 KCC 스위첸에서 열렸다. 황은석 지휘자가 이끄는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성경, 소프라노 김새별, 테너 김화수, 블루시티어린이예술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올해 3월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창단한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부터 매달 개최하는 실내 정기연주회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상임이사이며 거제시지정예술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준성 단장 “매 회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될 때마다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따뜻한 성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거제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영하고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린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였다.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11월 21일(목), 12월 19일(목) 정기연주회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대극장 재개관을 기념하여 열리는 12월 19일(목)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거제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가능하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