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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는 2025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주요 관광시설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시작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대상 시설은 케이블카, 디피랑, 어드벤처타워로 해당 기간 동안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모든 시설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지만, 통영시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은 케이블카와 어드벤처타워를 시민할인과 중복 적용받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학업에 매진했던 학생들에게 할인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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