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장어통발어업인이 직접 잡은 국내산 바다장어를 근해통발수협을 통해 공급 받아 사조산업(주) 고성공장에서 통조림 제품으로 개발 하여 7월 21일부터 장어 통조림 신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장어통조림 신제품의 생산 출시와 관련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과 사조산업(주)고성공장은 향후 5년간 250톤(금액 25억원상당)의 국내산 자연산 바다 장어만을 원료로 공급 계약하는 MOU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가을어기(9월 ~11월) 일시 다획되는 장어의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가 하락에 따른 경영 불안을 가중시 키던 위험 요소를 일정부분 해소하게 되었다.

근해장어통발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실질 소득 증대는 물론, 근해통발수협의 위판 사업 활성화로 조합 수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