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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통영시장, 굴 홍보...오히려 수출은 뒷걸음

통영 굴 생산량은 제자리, 수출은 오히려 감소
‘평가, 결과로서 말 하겠다’...벌써 5년여 지나, 궤변
김동진 통영시장, 명분없는 외국출장 이제 그만
죽림시유지 매각 500억원...몫돈vs푼돈 구별 못하는 판단력 결핍

김병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4/05 [18:24]

[기자수첩]
통영시장, 굴 홍보...오히려 수출은 뒷걸음

통영 굴 생산량은 제자리, 수출은 오히려 감소
‘평가, 결과로서 말 하겠다’...벌써 5년여 지나, 궤변
김동진 통영시장, 명분없는 외국출장 이제 그만
죽림시유지 매각 500억원...몫돈vs푼돈 구별 못하는 판단력 결핍

김병록 기자 | 입력 : 2015/04/05 [18:24]

통영 굴 생산량은 제자리, 수출은 오히려 감소

평가, 결과로서 말 하겠다’...벌써 5년여 지나, 궤변

김동진 통영시장, 명분없는 외국출장 이제 그만

죽림시유지 매각 500억원...몫돈vs푼돈 구별 못하는 판단력 결핍

 

<자료제공=관세청> 막대한 예산 굴 수출 홍보, 수출량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의 국제 수산물 홍보가 전형적인 예산 낭비일 가능성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10년 민선 6기를 집권 하자마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글로벌(?)을 외치며, 심하다 할 정도의 잦은 외국출장에 통영시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지는 김 시장의 지난 임기 동안 외국에서 수산물 홍보, 특히 그가 집중한 굴 홍보로 인한 수출량 변화에 대한 분석을 해 봤다.

 

지난 5년 간 수출동향, 관세청 통계<위 도표>에 따르면, 오히려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누구를 위한 외국출장인지 의심만 늘어나고 있다.

 

이미 본지에서 의문을 제기한, 시장경제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원칙, 즉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 생산량(공급분)에 대해서도 한정된 굴 어장에 생산량의 변화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굴 수협 관계자의 귀띔이다.

 

답보된 통영 굴 생산량, 이는 김동진 통영시장의 수산물 판촉의 외국출장은 내수 굴 가격 만을 인상시키는 효과로 결국, 국민이나 시민들에게 전가되는 것으로 김 시장의 외국출장의 목적 자체의 의미도 없다.

 

그렇다고, 일부 굴 업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는 굴 수출량이 늘어 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김소하고 있다는 것은, 김 시장이 주력한 굴 홍보로 인한 잦은 외국출장은 수산물 홍보 빌미로 한 외국출장일 개연성 만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민선 6기 집권 후 현재까지 김 시장의 외국출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수산물 판촉을 명분으로 한 것으로 결국, 자신의 외국여행을 위한 출장인 셈이 된다.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김 시장은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출장을 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가는 결과로서 말 하겠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20107월 집권하자 마자부터 잦은 외국출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벌써 5년 여의 세월이 지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김 시장의 위와같은 발언 자체도 신빙성이 떨어지다.

 

특히, 김 시장이 주도한 수산물 판촉 외국출장에는 자신을 포함한 시의원, 수협관계자 등 민간인이 포함되는 대규묘의 방문단을 동원한 것으로 상당한 예산이 지출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이 같은 외국출장 횟수의 소비된 예산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추후 지면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

이러한 예산낭비의 의혹들이 불거지자 통영시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가령, 김 시장의 집권 초기 입버릇처럼 되내인 마른수건을 쮜어짜는 심정이라고 부족한 예산 타령을 한지도 엊그제 같다.

 

그래서 김 시장은 빚 갚겠다도 알토란 같은 죽림 시유지를 500억원에 매각하고, 엉뚱한 곳, 즉 이런 외유성 출장 등에 사용했을 가능성 마저 제기된다.

 

대한민국 조세제도 상에 지방정부가 감히 만질 수 없는 엄청난 몫돈 500억원, 이런 저런 사유로 푼돈으로 소비했다면, 한 가정의 가장 보다도 못한 꼴이다. 몫돈의 가치를 모르는 통영시의 수장, 통영시민으로서는 땅을 칠 일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4년여 전에 평당 500만원에 매각한 통영시유지(통영경찰서 옆 부지) 1만여평, 최근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 부지 매매가는 평당 1,200만원에 호가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4년여 동안에 그냥 700여억원을 날린 셈이된다. 진실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통영시가 앞으로도 만져볼 수 없는 몫돈 500억원, 그 몫돈으로 우리시의 숙원사업, 예를들면, 주말의 교통난의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예산, 우리시 만이 가질 수 있는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는 막대한 거금이다.

 

김 시장의 외유성 외국출장으로 인한 예산 낭비, 몫돈의 사용가치를 푼돈으로 허비를 했다면, 지방정부의 수장의 심각한 판단력의 결핍으로 봐야 한다.

 

지방정부의 감시를 해야 할 시의회가 집행부와 한 통속이다. 믿어야 할 곳은 시민단체의 지방정부에 대한 활발한 간섭, 지방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런 시민들의 눈초리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곧 수산물 홍보 차원의 유럽 외국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명분 없는 외국출장을 우리 시민들은 이대로 두고 볼 참인가?

동호동 15/04/05 [20:10] 수정 삭제  
  김기자 그냥 모른체 하시오 세상구경 많이하고 잘먹고 잘살게 이때 안해보고 언제 하겠소 ~ 누굴 원망하겠소 그래도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니 표를 찍어 주었겠죠.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시장,시민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허허. ~허무하도다
생굴전문가 15/04/05 [22:02] 수정 삭제  
  중국사람 생굴 안 먹는다. 건굴은 먹는다. 그런데 토영시장은 중국가서 생굴시식회를 수차 열고,외유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본인 여행이 취미다. 굴공장 처지를 조금도 모르는 사람을 시장이라 뽑아 놓고 굴 판매 신경쓰게 하는 토영 시민이 바보들이다. 다 죽 써 개주는 꼴이다.
동피랑 15/04/05 [23:42] 수정 삭제  
  시장은 자기 맘대로. 시의원들은 시장의 딸랑이로 ~ 시민은 누굴 믿어야 하나 시의회 허수아비들 당신들은 시민의 대변자요 시장의 근위대요 시민들에게 창피한줄 알아야지 담번엔 12명 전원 불출마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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