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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학교, 우리들의 첫걸음

원평초, 2015학년도 책날개 입학식 및 시업식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3/02 [16:04]

책 읽는 학교, 우리들의 첫걸음

원평초, 2015학년도 책날개 입학식 및 시업식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3/02 [16:04]

원평초, 2015학년도 책날개 입학식 및 시업식

 

 

통영 원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32() 10시부터 다목적 강당에서 1학년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본교는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새로 부임하신 전입 선생님들을 소개하는 책날개 입학식을 가졌다.

 

본교는 문화적 환경과 같은 차이로 인한 도시지역과 대비되는 농산어촌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책 읽는 학교의 출발점으로 책날개입학식을 추진하였다. ‘책날개의 의미는 책을 읽는 것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어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돕는다는 뜻이다.

 

입학식에서 학교장(권영일)은 안과 밖에서 함께 해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의 줄탁동시(啐啄同時)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병아리가 껍질을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닭이 쪼는 것을 탁()이라 하는데, 이것이 동시에 함께 이루어져야 부화가 가능하다. 책을 읽는 습관은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교육할 때 체득된다.” 고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 1학년 각 반에서는 담임 선생님과 1학년 신입생들이 책꾸러미 속에서 동시집을 꺼내어 첫 장 봄 편지를 함께 읽어보며 책을 읽는 습관의 첫걸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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