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초, 가족과 함께 하는 꿈키움 문학기행 떠나다
유배문학의 탄생 과정과 유배객이 남긴 문학 작품을 찾아서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11/13 [18:19]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11월 8일(토) 본교 재학생 및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경남 남해 ‘남해유배문학관’과 ‘원예예술촌’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꿈키움 문학기행을 떠났다.
먼저 둘러본 곳은 유배문학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 위치한 ‘남해유배문학관’이었다. 이곳에서 해설사로부터 유배객의 삶과 대표작들, 유배문학의 문학적 의의와 가치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듣고, 유배문학실, 유배체험실 등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원예인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만든 마을인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원예예술촌’이었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전사컵 만들기)을 하고, 원예예술촌에 조성된 개성적인 집과 정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본교 재학생 및 학부모들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대해 공부하고 가족과의 따뜻한 정을 쌓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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