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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초, 친구와 함께 다문화교육원체험교실 열어

함께 해서 더 즐거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도 더 높여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10/22 [12:46]

벽방초, 친구와 함께 다문화교육원체험교실 열어

함께 해서 더 즐거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도 더 높여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10/22 [12:46]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로서 1018일 토요일 관내 초등학생(벽방초, 유영초, 충무초)을 대상으로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교육원 체험교실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그 또래 친구를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생이 어머니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자기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여 또래 친구들과 원만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먼저 다문화체험관에서 3가지 조별 체험활동을 하였는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악기체험, 각 나라별 놀이문화 체험, 각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나라별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두 번째 활동으로 전체 만들기 체험활동에선 다른 나라 장난감 만들기를 하였다. 한 어린이는 활동 소감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 활동이 다른 점도 많지만 서로 비슷한 점도 많아요. 나라는 서로 달라도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가 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일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각 나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는 아이들이 이질적인 문화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차별적 생각은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 앞으로 가정, 사회에서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여러 활동이 확대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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