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의 변화...출렁다리 준공, 상하도 연도교 공사 과거와 현재의 만남...미래의 사량도를 그리는 채색이 한창
추 석 연휴, 기자는 짬을 내어 지인도 볼 겸, 3년여 만에 통영의 보물 사량도를 찾았다.
사량도의 가치에 대해서는 다른 사족이 불필요하다. 그 정점에는 100대 명산 지리산 옥녀봉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야말로 광활한 바다 한 가운데, 거대한 바위로 휘장을 두른 옥녀봉은 통영 관광 자산 중 일등이다.
한가위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기자가 찾은 이 날은 가족단위의 등반객들이 눈에 뛴다. 팔등신의 서양 미녀들도 종종 눈 앞에 아른거린다.
통영의 보물, 옥녀봉은 대한민국 아니 세계적 어느 명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암릉을 타고 기어오르면서 문득 뒤 돌아본 전경, 눈이 부시도록 푸른 넓은 바다를 보는 시각의 희열, 옥녀봉 만이 가진 매력임이 분명하다.
3년만에 느낀 사량도의 신비가 현실에 찌들린 기자의 삶에 힐링의 그 자체였다.
금평항을 눈 앞에 두고..
상도와 하도를 잇는 교각 공사...자연과 현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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