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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당 이자람 신작초연 외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08/11 [11:20]

통영국제음악당 이자람 신작초연 외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8/11 [11:20]

 

- 소리꾼 이자람 Bon voyage, Mr. President! 공연 -

- 재즈음악의 현재 보여줄 Swing on the Edge -

 

통영국제음악재단 여름시즌의 마지막은 국악과 재즈로 채워진다. 이자람의 신작인 <Bon voyage, Mr. President!>는 15일 7시30분, 16일 5시 2회 공연되며 재즈음악의 현재를 보여줄 <Swing on the Edge>는 17일 5시에 열린다. 모두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진행된다.

 

사천가, 억척가를 통해 브레히트의 희곡을 판소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들려준 이자람이 이번에 준비한 작품은 올해 작고한 대문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Bon voyage, Mr. President!/이방인의 노래(작품명)>이다.

▲     ©블랙먼데이

등장인물은 잠시 제네바에 머물게 된 전직 대통령과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 오메로, 라사라 부부이다. 나이도, 직업도, 생각도 다른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소리꾼 이자람의 입을 통해 원작 못지않은 감동과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 콘서트 'Swing on the Edge'에서는 현재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뮤지션 5인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재즈 연주를 선보인다.

 

모든 멤버가 수준급의 작곡능력을 갖추고 있어 그들이 들려줄 창의적 사운드가 더욱 기대된다. 백전노장 드러머 앤드루 시릴, 떠오르는 여류 기타리스트 메리 할버슨, 재즈 레이블로서 독자적 위치를 차지한 ECM에서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 랠프 알래시와 재즈 피아노의 숨은 보석 바르단 옵세피언, 앙상블에서 독주까지 다양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드루 그레스 까지 다양한 악기와 연주 스타일의 연주자가 함께 보여줄 이번 연주는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은 관객과 재즈 애호가 모두에게 신선한 음악으로 귀와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전화예매(055-650-0471~3) 및 인터넷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통영시민은 지역민 할인(20%)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으로 회원할인(10%)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에서는 한산대첩축제기간인 15일, 16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한산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외테라스에서 맥주를 할인 판매 한다. 핑거푸드는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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