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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내도(안섬) 탐방”

거제사람·거제얼교육·생태전환교육 및 거제섬과 성(城)길 걷기 일환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4/10/24 [14:29]

“거제교육지원청,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내도(안섬) 탐방”

거제사람·거제얼교육·생태전환교육 및 거제섬과 성(城)길 걷기 일환

시사통영 | 입력 : 2024/10/24 [14:29]

  © 시사통영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민)은 23일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교육을 교육현장에 정착하는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후반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거제의 작은 섬 내도를 생태 탐방했다.

프로그램에는 유·초·중·고의 원감 및 교감,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하였으며, 거제고현중학교 김철수 교장의 설명으로 내도의 생태와 역사를 배웠다.

내도는 관광지로 개발된 외도(바깥섬)의 안에 있다 하여 내도라고 하였으며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을 보고 놀란 동네 여인이 "섬이 떠온다"고 고함을 치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는 전설도 있다.

섬 전역에 동백나무가 우거졌고, 1982년 내도 분교 운동장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인 조개무지와 토기 등이 발견된 섬이다.

거제얼과 자연을 탐방하는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은 전반기에는 5월 하청 모감주나무숲 탐방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고현성, 사등성, 오량성 탐방하는 등 거제인으로서 찾아야할 역사, 생태환경을 찾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박정민 교육장은 “거제의 섬 다님길이 너무 멋지다. 진정한 거제사람과 거제의 생태를 느끼고 거제의 우수한 자연 및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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