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NH농협통영시지부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 '동참'
시사통영 | 입력 : 2024/09/02 [14:24]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농협의『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에 따르면 지난 2일 통영시청 본관 및 2청사에서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장, 시의원, 통영시부시장, 통영시청 실·국·소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등 30여명이 모여 출근하는 통영시 공무원(약 1천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참한 관계자들은 통영 지역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에 이어 밥심/쌀심 리후렛과 우리쌀로 만든 가공품(쌀국수)을 출근하는 공무원에게 나눠주며 아침밥먹기와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달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농협은 ▲범국민「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톤을 소진하고, 코로나 이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 회복하여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먼저 아침밥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범국민 쌀소비 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 : (’18) 61.0kg → (‘19) 59.2 → (‘23) 56.4
농협 통영시지부는 농협 본연의 역할강화를 위한 대대적인『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전개를 위해 지역기관과의 MOU체결,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장 방문 홍보, 쌀의 날 기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방문 홍보,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 홍보 등 지속적인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근간이고 뿌리이며 국민들의 삶을 위해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량안보임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며 “통영시 농업발전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통영쌀도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농업관련단체 및 관계자들에게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차용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을 공감하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아침밥먹기 운동에 동참해 준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문화 행사장, 초·중·고 학생 등굣길, 통영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홍보에도 앞장서겠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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