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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with 손민수

스타 선생님과 청년 음악인들의 담대한 도전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4/07/18 [15:42]

통영국제음악재단,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with 손민수

스타 선생님과 청년 음악인들의 담대한 도전

시사통영 | 입력 : 2024/07/18 [15:42]

  © 시사통영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with 손민수' 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최로 8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타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B♭장조와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B♭장조가 연주된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Solasian Youth Orchestra)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나타내는 ‘Sol’과 아시아 ‘Asia’의 합성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에서 모인 17~29세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이 교수진(패컬티)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 보스턴 심포니홀, 뮌헨 가스타이크, 벨기에 팔레 데 보자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극장 등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했고, 보스턴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퀘벡 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소니 클래시컬)으로도 호평받은 바 있다.
지휘를 맡을 도밍고 힌도얀은 영국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엘 시스테마'가 낳은 스타이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슈타츠오퍼, 빈 슈타츠오퍼, 테아트로 레알 마드리드, 스웨덴 왕립 오페라, 무스카트 로열 오페라 하우스,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 드레스덴 젬퍼오퍼, 시카고 리릭 오페라 등을 지휘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과 대구의 교류 사업으로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브르노(체코), 메츠(프랑스), 탈린(에스토니아), 애들레이드(오스트레일리아) 등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 사업을 펼쳐 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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