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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의 딸 2015/0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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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경남 통영이 고향인 현재 86생 30이 된 여자입니다~ 통영에서 25세까지 살았으니 통영이 고향이고, 지금도 통영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현재로선 대구에 거주 중입니다.. 카페회원님들께 부탁이 있어서, 물의가 될수도 있음을 무릅쓰고 글을 씁니다... 꼭 읽어봐 주십시오.. -사람을 매달고 20m 도주한 차량- ※저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경남 통영에서 택시운전 일을 합니다. 어제 저녁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일하던 중에 택시를 확긁고(덜컹거리는 느낌이 남) 그냥 가는 차가 있었는데 불렀지만 반응이 없었답니다. 마침 차가 멈추어서 차에서 내려 상대방 차를 불렀다가, 뒷자석 손잡이를 잡았답니다. 그 순간 상대방 차량이 바로 움직였고, 계속 달리는 바람에 뒷자석 손잡이에 매달려서 20m 가까이를 계속 질질 끌려갔다고 합니다ㅠㅠ 경찰에 신고는 했습니다만 당시에 지나가는 다른 차량들이 없었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택시에 탑승한 손님도 없었습니다.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에는 그 차량의 번호가 흐릿하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고, 끌려가는 모습이 찍히진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측에서는 주차되어있는 차들의 블랙박스에 찍힌게 있는지 알아봐 주시겠다 합니다. 그 차는 그대로 도주했고, 아버지는 겨우 어떻게 문손잡이에서 손을 빼서 풀려났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머리를 심하게 박아서 머리가 계속 아프고 어지러우며 목도 움직이기 힘들고 다리도 끌려서 아프다고 합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흰색 중형차로 갤러포같은 차인데 옛날 갤러포는 아닌, 좀더 후에 나온 차량이라하며, 운전자는 남성입니다. 시간은 저녁 8시 51분이고· 사고 지점은 경남 통영 죽림 알프스노래주점 앞, 근처엔 이기자 미용실· 쭈꾸미집· 내죽도 바닷가공원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거 알리면 혹시 목격자가 있진 않을까, 혹시 근처 주차하신 분들 중 블랙박스에 영상이 찍혔을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 신문에 폐를 끼쳤다면 010. 2963. 2999 제 연락처로 문자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