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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통영시민의 날 행사 가져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통영시 문화상 수상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6/10/04 [09:09]

제22회 통영시민의 날 행사 가져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통영시 문화상 수상

시사통영 | 입력 : 2016/10/04 [09:09]

 

 

22회 통영시민의 날 행사를 지난 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매도시인 합천군 성재경 부군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지구 TPO 신연성 사무총장님, 재경 향우회 강일근 회장, 재부산 향우회 윤상원 회장, 재대구 향우회 장철기 회장님, 재김해 향우회 장숙자 회장, 재진주 향우회 옥정태 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 약사보고, 문화상수여, 감사패 전달, 기관표창, 모범시민 표창, 기념사,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꿈의 오케스트라공연과, “통영 홍보동영상이 방영됐다.

 

 

김광섭 행정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은 통영시의회 문성덕 부의장의시민헌장 낭독, 통영시 박성찬 행정자치국장으로부터 시 약사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김동진 통영시장이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에게 통영시 문화상을 수여했다.

 

 

박명용 통영시문화상 수상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2011년 쌍둥이 여학생이 서울권대학에 입학했는데 등록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시장님에게 듣고 43,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때 생각에 이를 때 인재육성기금이 조성되었으면 아무문제 없지 않았겠느냐 생각했다. 그이후 시장께서 100억원을 모금하여 이같이 어려울 때 사용하고 기금을 활용하면 좋겠다하여 그 뜻에 동참여 저가 1/1001억원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행의 이익금 5/1000를 출연하여 1억원을 출연하고 100억원이 모금될때까지 꾸준히 출연하여 약속한 100억이 차면 중단하곘다고 말했다. 그때 생각에 잘하면 1억이 차겠고 100억이 되려면 최소 5-6년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년만에 100억원이 넘어섰다. 그때까지 출연한 금액을 계산해보니 3,500만원이었다. 약속한 1억에서 6,500만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를 풀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마당한 기회가 오지 않았다. 시장이 문화상을 추천하였으나 몇 번을 사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의 짐을 내려놓을 기회라고 생각하여 상을 타겠다고 하여 오늘 시장님에게 나머지 봉사금 출연금이라는 내역 6,500만원 증서를 전달하겠다. 현금은 은행문을 여는 4일날 즉시 송금해 드리겠다며 시장에게 인재육성자금 6,500만원 증서를 전달했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여름의 대한민국은 너무도 무더웠다. 인근 도시의 콜레라 발생, 재난에 가까운 폭우, 조선경기 하락으로 인한 노동자 급감, 경주 지역 지진 등 우울한 소식이 전 국토를 뒤덮었다. 그런 와중에서도 우리 통영은 여름이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인 적조가 오지 않았고, 한산대첩 때면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했던 극심한 교통체증도 해소되었다. 그것은 우연히 이뤄진 것은 아니다. 통영시와 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도시의원님들, 그리고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 희생과 봉사가 하나로 묶여져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군현 국회의원은 “18대 국회에서는 6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수많은 건물과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굴수협 이전과 충무체육관 신축 공사, 67호선 등 많은 건물과 필요로 하는 시설들이 이어지고 있다.”식전행사로 펼쳐진 오케스트라의 화합처럼 모든 시민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합쳐 통영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시민의 날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비약을 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은 오늘은 통영시민의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보람과 긍지를 새기는 축제의 날이다. 다함께 기쁘게 경축하고 시민 마다 통영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열정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전반에 큰 발전이 이룩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문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의 투철한 애향심 덕분이다. 이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단합된 힘으로 지속가능하면서 경제력을 갖춘 품격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나아가자. 시의회에서도 창의적인 노력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지방자치의 역할 충실 수행하겠다. 통영을 사랑하는 애정을 갖고 희망과 행복한 통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토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재외향인에 대한 감사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재경 통영향우회 배춘렬, 재부산 통영향우회 박상범, 재대구 통영향우회 이금숙, 재김해 통영향우회 하태환씨가 수상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의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통영경찰서 김기업, 통영교육지원청 정형섭,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박효권, 통영소방서 이국진, 8358부대 1대대 손정수씨가 수상했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해 온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광도면 정종현(세무분야), 정량동 설복도(문화예술분야), 도천동 김보승(해양관광분야), 북신동 정현숙(관광분야), 광도면 강기훈(체육분야), 명정동 김정남(수산업분야), 무전동 김태형(수산업분야) , 중앙동 박택열(전통시장 활성화분야),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이성경(소상공인지원분야), 미수동 배정혜(교통분야), 봉평동 유현우(환경분야), 봉평동 박현영(보건분야), 산양읍 이동호(농업분야), 무전동 김한선(선행분야)씨가 수상했다.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읍면동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양읍 박장길, 용남면 오나경, 도산면 김연일, 광도면 박금석 님, 욕지면 구명희, 한산면 김종윤 님, 사량면 이점찬, 도천동 주재현, 명정동 강장모, 중앙동 김상기, 정량동 박진갑, 북신동 문병욱, 무전동 하은경, 미수동 김승봉, 봉평동 황현자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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