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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은 12월 5일(월) 용남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순자) 주관으로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용남면협의회(회장 김태강)와 용남면새마을문고(회장 최미숙)에서도 일손을 보태었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용남면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용남면 새마을 가족은 지난 9월 김장나눔 봉사를 위해 광도면 죽림리 소재 텃밭에서 배추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정성스럽게 길러 배추 2,500포기를 마련하였고, 12월 2일(금)부터 배추 수확, 양념 버무림 및 포장작업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순자 용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은 양이지만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철 마음이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용남면 새마을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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