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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야나세 조선소 내 크레인선 화... 3시간여 만에 진화

한때 대응 1단계…선박 내부 기계실서 최초 발화 추정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4/09/19 [14:07]

통영 야나세 조선소 내 크레인선 화... 3시간여 만에 진화

한때 대응 1단계…선박 내부 기계실서 최초 발화 추정

시사통영 | 입력 : 2024/09/19 [14:07]

  19일 오전 8시58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의 한 조선소에 계류된 2000t급 해상크레인선 우현 측에서 화재가 발생, 통영해양경찰서와 통영소방서가 화재를 진화 중이다.  © 시사통영

19일 오전 8시 55분께 통영시 도남동 야나세 조선소 내 계류 중인 해상 크레인선(2000t급)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 화재로 크레인선 일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선박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4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원 등 298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5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진화에 나서 낮 12시 17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박 내부 기계실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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