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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독일 하노버와 음악교류 실무협약

통영국제음악제의 유럽도시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6/09/25 [17:44]

통영, 독일 하노버와 음악교류 실무협약

통영국제음악제의 유럽도시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시사통영 | 입력 : 2016/09/25 [17:44]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독일 하노버(Hanover)시와 음악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스웨덴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와 오스트리아 브루크너하우스 통영전시관 개막식 참석차 유럽을 출장한 김동진 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10(현지 시각) 독일 하노버 시청을 방문하여 쇼테판 쇼스톡 하노버시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서 음악 교류협력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니와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간 상호교류 지원, 양도시의 국제음악제 교류, 음악콩쿠르 우승자 상호초청 공연, 앙상블 및 밴드 상호 방문 공연, 음악과 창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김동진 시장은 협약서 체결 후 가진 하노버 시민라디오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에 대표적인 현대음악제로 자리매김한 통영국제음악제를 홍보하였으며, 음악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독일의 음악창의도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양해각서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인지도가 높은 독일의 음악도시와 체결한 실무협약서는 향후 통영의 음악제와 문화예술을 유럽으로 전파시키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52만의 하노버시는 북부 지방의 중심도시로 니더작센주의 주도이며,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 NDR 라디오 필하모니, 오페라, 바이올린 콩쿠르 등 음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2014년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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