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단체급식소 지도 점검 강화
시사통영 | 입력 : 2016/08/26 [18:14]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개학철을 맞아 지속적인 폭염으로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위해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9일(10일간)까지 위생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중독발생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학교매점 등 75개소이다. 점검반은 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 통영교육지원청 2명 포함 7개반으로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업체의 무신고영업, 식품용수 적합여부, 유통, 구입, 보관상태와 집단급식소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운영자 준수사항 및 학교 매점의정서 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이며, 또한 점검기간 중에는 식용유, 음용수 및 김치, 조리음식을 수거검사와 병행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이번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과 함께 중대 위반사항은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처분 후 개선여부를 확인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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