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통영산림조합(조합장 허일용)에서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하여 눈길을 끈다.

통영시는 9월6일 “통영산림조합에서 지역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영산림조합에서는 해마다 각종 행사와 명절 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 등을 계속 해오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농아인 협회, 광도면, 도산면 등을 방문하여 쌀100포대를 기부하였으며, 이어 우리시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허일용 산림조합장은“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기둥이 될 유능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통영산림조합에서도 항상 적극 지원하겠으며, 더불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산림경영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저리 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우리 지역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기금을 후원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시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