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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사무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6일 오후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쾌적하고 클린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자생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간선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과 태풍 힌남노의 폭우 및 강풍에 의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약 3톤가량을 수거했다.

자생단체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내 고향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는데 이번 대청소로 깨끗하게 정비된 마을을 보니 너무 뿌듯하며, 앞으로도 클린한 용남면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등에게 감사드리며, 용남면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용남면이라는 인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