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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 경상국립대 새마을동아리 '농촌일손돕기'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9/06 [16:42]

경남대 · 경상국립대 새마을동아리 '농촌일손돕기'

시사통영 | 입력 : 2022/09/06 [16:42]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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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새마을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주최하고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장기영)와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산청군 산청읍 내정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국립대학교 새마을동아리(회장 김대호)와 경남대학교 새마을동아리(회장 송지혜) 학생 12명이 함께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출발 전 참석자 전원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았다.

 

마을 도착 직후 어르신들에게 다과꾸러미를 전하며 첫 인사를 나눈 학생들은 곧장 비닐하우스로 이동해 3시간에 걸쳐 고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뒷날에는 내정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연합하여 농촌일손돕기도 하고 직접 밥도 해먹으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이웃과 친구 그리고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학생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 이런 활동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덕 전.새마을교통봉사대창원시지대장이 학생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이천세 산청군새마을회장과 임종민 경상대 농업과학교육원 팀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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