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7월 14일 학생 100여명과 함께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년 통영시 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통영시 5개 고등학교에서 32개팀 194명이 사전 경합을 거쳐 각 고등 학교최우수 1팀을 선발, 최종 5개팀 37명이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쳐 참여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영예의 대상은 연극과 프레지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충렬여고로상금 100만원이주어졌으며, 금상 동원고, 은상 통영고, 동상 통영여고와 충무고에서 각각 차지하였다. 상금은 통영시 의사회와 약사회, 간호사회에서 220만원을 후원하였고,평가는 참여한 시민들(평가단)에게 사전 투표지를 배부하여 즉석에서 최고 팀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평소의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합리적시스템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건강한 통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전하였다.

금번에 실시한 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건강생활습관 대부분 지표가 전국, 경남에 비해 나쁜 수준을 보이고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인지율이 경남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나 질환의위험성을 알리고, 앞으로 사회인으로 첫발을 디딜 청소년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쳐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예방수칙 인지율 향상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