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 산하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이기복)는 지난 17일 광도면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 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차량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 소속 대원 20여명은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의 주·정차중인 차량을 찾아가 직접 차량용 태극기를 설치해주고 태극기 게양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이날 주말을 맞아 통영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물론 통영시민들도 먼저 차량용 태극기 설치를 요청하고 직접 설치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어 더욱 더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다.

이기복 대장은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제헌헌법을 제정·공포함으로서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확인한 뜻깊은 기념일이니 만큼 태극기 달기를 통해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황종관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장과 백형철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김호석 광도면장과 광도면주민센터의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였다.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의 국경일 차량용 태극기 달기 운동은 앞으로 광복절, 개천절 등 남은 국경일에도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