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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록 칼럼]
배윤주 의원, 좀 심하지 않습니까.

새누리당 분열로 무소속 독식은 과장[誇張]
야권 더민주 한표에 ‘균형의 정치’는 사라졌다.

발행인 김병록 | 기사입력 2016/07/04 [11:44]

[김병록 칼럼]
배윤주 의원, 좀 심하지 않습니까.

새누리당 분열로 무소속 독식은 과장[誇張]
야권 더민주 한표에 ‘균형의 정치’는 사라졌다.

발행인 김병록 | 입력 : 2016/07/04 [11:44]

 

새누리당 분열로 무소속 독식은 과장[誇張]

야권 더민주 한표에 균형의 정치는 사라졌다.

 

지난 통영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무소속이 싹쓸이 했다.

 

통영시의회 시의원은 총13, 새누리당(입당예정포함) 6, 무소속 6, 더민주(비례대표) 1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다들 아는 바다.

 

야권인 더민주가 가진 배윤주의 1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결과는 이랬다.

 

 

의              장   67 무소속 유정철 승

기획총무위원장   67 더민주 배윤주 승

산업건설위원장   67 무소속 황수배 승

의회운영위원장   67 무소속 전병일 승

 

이렇게 그녀의 손에 결정났다. 보듯 그녀는 기총위원장을 꿰찼다.

 

초선이 그것도 비례대표가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한 셈이다. 그리고 통영시의회에 기총위원장은 초선이 되야 할 수 있다는 부끄러운 전통이 생겨났다.

 

새누리당 시장이면서도 무소속과 연대, 집행부 견제는 새누리당 의원, 무소속 의원들은 죄다가 새누리를 거쳐 갔거나 새누리당에서 제명을 당한 새누리당 성향의 의원들, 시장과 국회의원의 관계 등 특이하게 통영시는 뒤죽박죽이다.

 

정당정치의 개념은 사라졌다. 지금 분위기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유력한 야권의 더민주, 통영시의회의 더민주 1석이 진흙탕 속에 발을 담근 이유가 필자는 궁금해 진다.

 

필자의 배윤주 자신의 사익에 무게가 실린다. 그 이유는 그녀는 기총위원장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그녀의 한표 행사로 자신을 포함, 자신이 원하는 무소속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을 독식했다.

 

다변화 되는 현대의 민주주의는 협치, 상생, 배려, 공조, 등 다같이 하는 균형의 정치가 필요한 시기다.

 

하물며 그녀에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의 기회를 준 정당도 더불어 민주당이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 자신이 속한 당명의 진리 마저도 거역한 그녀의 선택은 향후 통영시민들은 어떤 평가를 할까.

 

필자는 그녀의 학벌, 이력, 행동 등에서 여타 시의원들과는 다른 글라서로 여겼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녀는 그들의 무리에서 섞여 자신의 자존감을 버리고 사익에 눈먼 것 같아 안타깝다.

 

더민주의 그녀는 자신의 사익을 위한 선택일까. 공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까. 그녀의 대답이 듣고 싶다.

 

통영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그녀의 손에서 결정났다. 그에 따르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이것이 자작자수 [自作自受].

시민 16/07/04 [21:50] 수정 삭제  
  차므로 자미있는 형국 이로소이다.
세월 16/07/05 [13:25] 수정 삭제  
  거까짓 2년 많이 해무라 하소 화무십일홍이라 목에 깁스 양심에 깁스 하자마자 2년 됩니다
통영갈매기 16/07/09 [11:18] 수정 삭제  
  시민이 우선인지, 사익이 우선인지 눈여겨 보자
하늘이 16/07/09 [20:42] 수정 삭제  
  기자양반아 시대를 읽고 정세를 판단해야할 사람이 할짓이 없어 이글을 쓰는가? 그럼 민주당이 눈 떠고 새눌당 지지해야하나 그대같은 대 기자들이 많아 기레기소리 나오는 거야 기레기! 하루빨리 기레기들은 정리되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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