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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호텔 공사 반대...주민 고공 농성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6/05/06 [13:29]

스탠포드 호텔 공사 반대...주민 고공 농성

시사통영 | 입력 : 2016/05/06 [13:29]

 

 

경남 통영시 도남동 발개마을 주민들이 4일 오전 11조용히 살게 해달라며 스탠포드 공사현장을 찾아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A(65.)씨가 현장에 작업중이던 타워 크레인에 올라가 시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고공시위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내려와서 차분히 대화하자고 설득했지만 130분경 도착한 김동진 시장이 대화하자는 제안에 수긍해 내려 오는듯 하다 다시 고공시위를 고수했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주민들과 시,도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들의 감정자료를 토대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추후에 재감정 할수 있다는 단서조항도 있었다며 보상협의를 재검토 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마을주민들은 보상도 필요없다 몇 대째 사는 집을 터무니없는 보상가에 넘길수 없다조용히 살게만 해달라고 주장했다.

 

 

, “애초에 상업지역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개발했어야 했다강제수용 운운한 자료가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주민들의 공사장 진입 시위와 고공시위가 이어진 것은 스탠포드호텔 공사현장에서 암반 굴착작업과정에서 발생한 요란한 기계음과 타워 크레인 작업으로 인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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