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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량면에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량면의용소방대(대장 김덕봉),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송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수) 등 관내 여러 단체에서 통영사랑상품권을 기탁하였으며, 연우수산(대표 강연우), 조광중기(대표 조광주), 물돌이펜션(대표 정성필) 등 관내 업체에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또한 창원소재 기업 태화충전소(대표 구석돈)에서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구운 김 72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 및 단체에서 뜻깊은 성품을 기탁하였으며 기탁 받은 성품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200여 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신종덕 사량면장은 “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