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합시다] '관광도시 통영'...작은 것부터 시작
마리나리조트 앞 방파제..기울어진 난관, 공공시설 파손 방치
시사통영 | 입력 : 2016/02/28 [17:57]
↑ 마리나리조트 앞 방파제...기울어진 난관과 발 지압시설이 파손되어 방치되어 있다.
대한민국 관광하면, 이제는 통영을 빼 놓을 수 없다.
나아가, 그 만큼 우리 통영은 외지인들이 한 번 방문하면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손 꼽힌다.
다만,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는 기존의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한계에 있다. 이러한
관광인프라는 시장경제의 논리와 막대한 예산이 필수라면, 중․장기적인 계획이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공공자산을 관리하는 시 관계자나 시민들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되는 사소한 것은 당장 고칠 수 있다. 이런 시민의식은 깨끗한 통영관광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자는 주말을 이용해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관광케이블카, 요트 계류장이 있는
마리나리조트 앞 방파제를 거닐면서, 위험천만한 기울어진 난관, 설치된 발 지압시설
이 파손, 설치 구조물이 파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이러한 관경을 목격한 한 시민은 “통영시 관계자는 이런 것 하나 해결하지 않고 뭘
하는지?” 의미 있는 멘트를 날린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시 관계자나 시민들이 조금만 눈여겨 보면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고쳐 나가자.
통영관광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우리 시민들의 자부심을 한 끗 끌어 올린다.
이에 걸 맞는 시 관계자의 의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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