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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 분덕골 마을 뒷산...불법산림훼손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6/02/26 [18:19]

용남면 분덕골 마을 뒷산...불법산림훼손

시사통영 | 입력 : 2016/02/26 [18:19]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분덕골 마을 뒷산 산 36-1 일대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수천그루의 소나무가 무차별적으로 베어져 나가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이 마구잡이로 훼손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불법산림훼손을 확인하고도 아직까지 초보적인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묵인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불법산림훼손이 자행되고 있는 분덕골 마을 뒷산 인근에는 통영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인들이 항시 운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굴수하식수협이 이전하는 등 통영지역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수천그루의 소나무 등 산림자원이 불법으로 훼손된 분덕골 뒷산에는 능선을 따라 폭 10m, 길이 200m로 산림자원을 불법으로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능선을 따라 불법으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는 30~50년 된 엄청난 양의 소나무가 베어지고 뿌리가 뽑힌 채 산림자원이 마구잡이로 훼손된 채 여기저기 방치되고 있다.

,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한 능선을 따라 분덕골 마을 반대방향인 통영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산 아래를 향해 또다시 5개 방향으로 또다시 나뉘어 불법산림훼손이 이루어졌다.

 

5개 방향으로 형성된 불법산림훼손 현장은 각각 폭이 10~20m, 길이가 70m~100m로 엄청난 면적의 임야를 아무런 허가도 없이 소중한 산림자원인 해송, 상수리, 신갈나무 등이 마구잡이로 베어져 어지럽게 방치되고 있다.

 

또한 5개 방향에서 불법으로 베어진 소나무 등 산림자원들은 산 아래에 마구잡이로 방치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 A씨는 분덕골 마을 뒷산은 예전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개발열풍을 타고 펜션이나 원룸을 짓는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보름 전에 불법산림훼손 사실은 확인했으며 해당 임야에는 개발행위 허가가 신청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불법행위자를 적발하기 위해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분덕골 마을 뒷산은 남해안 지역 소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피해도 입지않은 우량한 소나무 산림지역으로 이번 불법훼손으로 장기간 훼손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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