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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동원개발(회장 장복만)는 통영시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원개발은 2020년 부울경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 건설기업으로 올랐다.

또 주택건설업을 주력사업으로 종합건설, 부동산 개발, 금융‧수산‧교육‧문화 및 장학사업, 휴양‧레저사업에 이르기까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통영이 고향인 장복만 회장은 통영시에 나눔 활동 및 장학사업, 교육사업 등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복만 회장을 대신 기탁식에 참석한 장호익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가정들이 더 많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삶에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