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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는 14일(화)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굴수산업협동조합은 작년 통영시에 300만원 성금기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0매(500만원상당), 백미 48포대(18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올해는 연초 5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성금을 기탁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홍태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 모든 시민이 웃을수 있는 행복한 도시가 되기 바란다”며 “지난 10월 원인을 알 수 없는 굴 폐사로 인해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원인규명을 통한 어업인 피해복구비를 지원 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매년 통영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굴폐사로 피해 입은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피해복구비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