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초 축구부, 통영에 월드컵 함성을 울리다!
2014. 교육장배 및 제69회 협회장기 아동축구대회 우승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6/18 [22:10]
통영 충무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지난 6월13일(금) 통영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4. 교육장배 및 제69회 협회장기 아동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동축구대회 첫 출전인 충무초는 예선전에서 작년 2부 우승팀인 벽방초와 첫 경기를 하여 2:1로 역전승을 하였고 그 여새를 몰아 충렬초를 3:0으로 완승하여 B초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의 상대는 작년 1부 우승팀인 죽림초였다. 첫 출전인 충무초가 작년 우승팀인 죽림초를 이길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으나 축구공은 둥글었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 충무초 학생들은 3:0이라는 큰 점수차로 아동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방과후 축구활동으로 틈틈이 연습을 하던 충무초 학생들은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내어 연습에 몰두하였고, 유영초와 두차례의 친선시합을 실시하는 등 열심히 연습에 임한 결과 첫 출전한 축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우승의 주역인 주장 양은혁과, 부주장 이현민은 각각 최우수 선수와 다득점선수로 선정이 되는 영광 또한 누리게 되었다.
박성욱 교장선생님은“학생들이 그 동안 운동하며 흘린 땀방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