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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언 새누리당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가져

지난 19일, 자신의 수상록 '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12/20 [20:37]

서필언 새누리당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가져

지난 19일, 자신의 수상록 '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12/20 [20:37]

 

서필언(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수상록 '바다는 오늘도 소금을 만든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정해주 전 장관, 강석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통영시 시의원들, 통영출신 영화인 이승기 씨, 천영우 전 주영국대사와 전직 관료 등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4선 재고지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지역 새누리당 공천 경쟁자인 현역 이군현 의원도 참석해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만 하고 급히 자리를 떴다.

 

이사말에 나선 정해주 전 장관은 "통중 후배인 서필언 전 차관은 OECD 선진국들을 다니며 우리나라 행정제도의 기틀을 닦았다"며 "국내외에서 닦은 전문지식과 성실한 품성 등으로 볼 때 세계적인 통영을 만들 것으로 판단된다" 한껏 추켜 세웠다.

 

이어 통영출신의 영화인 이승기 씨는 "제가 통영의 과거를 썼으니, 통영의 미래는 서 전 차관이 써라"며 '행정의 달인' 서 전 차관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승기씨는 지난 '통영의 역사'를 파노라마를 스피치로 엮으며 참석한 시민들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통영만의 구수한 사투리와 노랫가락을 들려주며 행사장을  참석한 시민들에게 웃음 유발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 외 서필언 예비후보와 고시 동기회장인 김세호 전 철도청장, 통영출신 변양균 전 기회예산처 장관, 맹형규 전 행자부 장관 등은 영상메세지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어 '북 토크'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저자의 중학교 때 꿈을 물었다. 그는 "평생을 교육자로 지낸 아버지처럼 저도 교육자의 꿈을 꿨으나, 고시를 통해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며, 현재는 최근 경상대 교수로 교육자의 꿈을 이뤘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현재 부인이 첫사랑인가' 질문에는 "첫 사랑이자 끝 사랑이다. 오늘 집사람에게 점수 딸 기회를 주신 질문자께 점심을 한번 사겠다"고 답변해 부인에게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서필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개혁과 혁신의 운명을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피흘리며 대들기 보다는 조용히 해결해 왔다. 어떤 일에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총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태화강 복원 때 '바다와 소금'을 정책에 접목했다. 그때 더럽혀진 강도 복원할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울산광역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오염된 태화강을 복원사업으로 되살린 경험도 소개했다.

 

서필언 예비후보는 "통영은 21세기 남해안시대를 맞아 국제적 문화.관광도시로 일취월장해야 한다"며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비젼을 만드는데 모두 함께 합시다"라고 호소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서필언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지역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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