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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울병원-통영CPR봉사대, 응급처치프로그램 봉사활동

코로나 정국, 실생활 필요한 소규모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대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7/29 [14:55]

통영서울병원-통영CPR봉사대, 응급처치프로그램 봉사활동

코로나 정국, 실생활 필요한 소규모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대체

시사통영 | 입력 : 2021/07/29 [14:55]

▲ 통영서울병원의 CPR이론수업을 마치고 CPR봉사대의 실전같은 실습훈련   © 시사통영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창혁)과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대장 장명옥)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통영서울병원과 진료협약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PR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77회차까지 진행해온 의료봉사를 중단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봉사활동 일환으로 계획한 행사로 도서지역 및 의료낙후지역 의료봉사를 대체한 봉사활동으로서 실생활에서 언제든지 응용가능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을 통영서울병원과 협약단체 및 기관 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영서울병원-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의 CPR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는 ▲통영요양원(원장 신지나), ▲통영시모범운전자회(회장 이종운), ▲통영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병두) 등을 대상을 총 6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이사장은 “기존의 대단위 의료봉사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심장마비 ,심근경색, 기도폐쇄 등)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은 누구나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장명옥대장은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해 “요즘 CPR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매우 높은 가운데, 본 봉사대와 통영서울병원은 상호 진료협약된 단체 및 관내요양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봉사활동이 참으로 바람직하다.”며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 교육내용에는 CPR이론 및 실습 이외에도 ▲혈압측정, ▲혈당검사, ▲손위생 ▲세균정도검사, ▲체성분검사, ▲무료 건강 상담도 병행하였으며, 따뜻한 차와 간식, 기념품(일회용 밴드) 등도 제공하는 등 알차고 유익한 봉사활동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내년도에도 계속 이어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코로나19로 멈춰진 봉사활동을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 봉사로 전환하여 봉사정신의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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