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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에 울려퍼진 함성 ‘대~한민국’

사량초 체육관에 교육 가족 모여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 펼쳐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4/06/18 [21:54]

사량도에 울려퍼진 함성 ‘대~한민국’

사량초 체육관에 교육 가족 모여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 펼쳐

블랙먼데이 | 입력 : 2014/06/18 [21:54]

 

사량초등학교(학교장 박상훈)의 학생 및 병설유치원생(28명),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 모두가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7시에 학교 체육관에 모여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7시까지 학교 체육관에 도착했고,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은 조금 늦은 8시부터 월드컵 응원전에 함께 하였다. 어린 학생들은 평소에 늦잠을 자지만 이 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잠이 덜 깬 눈을 부비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모였다.

교육 가족 모두는 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과 러시아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를 축구장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시청하였다.

사량초등학교 교육 가족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을 함께 하면서 오랜만에 서로의 정을 나누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응원전에 참가한 노태윤(4학년)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학교 체육관에서 응원을 하면서 축구를 보니 집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그리고 러시아와 열심히 싸워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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