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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여름철 해파리 구제 선제적 대응 추진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7/14 [14:17]

통영시, 여름철 해파리 구제 선제적 대응 추진

시사통영 | 입력 : 2021/07/14 [14:17]

 

▲     © 시사통영


바다 수온상승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국내 연안에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통영시 관내 해역에는 진해만을 중심으로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출현하고 있다.

 

금년도 국립수산과학원 발표에 의하면 남해안 부유유생 발생조사 결과 해파리 유체가 밀집 출현하고 있어 6월 하순 경 주의보 특보를 전망했다.

 

실제 지난623일 경남 남해군부터 거제시 해역까지 해파리 주의단계가 발령되었다.

 

시는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파리 구제선박(29) 임차계약을 완료하여 617일 구제선박 4(2개 선단)동원, 통영시 북신만 ~ 도산면 저산리 해역과 광도면 죽림만 ~ 용남면 수도해역에시험 조험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해파리 구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해파리 주의단계 발령 이후 12일까지 총 71(142)의 선박이 해파리 구제작업에 투입되어 보름달물해파리 81톤을 구제했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파리 개체가 늘어나고 있어 해파리 출현우심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제작업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파리 구제작업을 매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여름철 폭염에도 해파리 구제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 어업인들을 격려하고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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