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봉사단, 어르신 알록달록 꽃모자 제작
시사통영 | 입력 : 2021/07/12 [14:17]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0일(토) 시청 강당에서 가족봉사단 7월 활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사단 인원을 최소화하여 10명의 봉사자가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오는 14일 요양원에 전달할 꽃모자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민 모자에 꽃을 붙여 알록달록한 꽃모자를 만드는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이 통영 모습을 구경할 수 있도록 6월과 7월의 통영 풍경을 미리 찍어온 사진으로 사진첩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지난달에는 어르신들에게 실내에서 걸을 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착용하기 편한 고무신에 그림과 색깔로 꾸며 전달했는데 이번 꽃모자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어 예쁜 꽃모자 쓰고 바깥나들이 갈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만나 뵙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그리고 가족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으니 주말이 알차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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