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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산림조합(조합장 허일용)은 지난 7일 통영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대단위면적의 산림소유자를 대상으로 대리경영 및 경제림육성단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번설명회는 관내 산림소유자중 대단위 면적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를 초청하여 대리경영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대상지역 선정, 계약체결에 따른 산림사업 실행등 산주와 산림조합이 함께 산림경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산주는 “현재까지 방치된 산지를 어떻게 경영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계획적으로 산림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산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산주의 의견이나 편의를 최대한 도모될 수 있는 대리경영제도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일용 조합장은 “대리경영제도는 자기자본 또는 기술부족으로 스스로 산림경영을 하기 어려운 사유림 소유자와 산림조합이 계약에 의하여 산림경영일체를 산림조합이 대신 실행해주는 제도로서 경영방치된 산림의 계획적 육성으로 경제적 공익적 기능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대리경영 규모를 더욱더 확대하여 추후 경제림 육성단지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행을 제시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