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달필)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산면 여성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 각종 자생단체 회원, 면 직원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그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말 불우이웃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200여평의 텃밭에 배추 모종을 식재하여 지난 여름부터 여러 달 동안 정성스레 가꾸어왔으며,정성을 들인 만큼 품질이 우수한 김장 배추 800여 포기를 수확하여 작년 대비 보다 많은 이웃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 참여하여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이 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김치 135박스는 관내 마을별 경로당 및 불우이웃세대에 전달되어 소외되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는 작은 힘이 되었다.

김달필도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 내 일처럼 나서서 애써주신 회원들 덕분에 작년보다 더 맛있는 김치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하나된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우리 이웃들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임홍도 도산면장은 평소에도 면내 대소사에 솔선수범하여 노력 봉사해올 뿐 아니라,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