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6월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정기·수시 단속 병행으로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시사통영 | 입력 : 2021/06/30 [11:49]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클린 광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6월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광도면 직원 25명의 단속반은 노산·덕포·우동리 일원, 안정리 및 황리, 죽림 신도시부터 신죽 원룸촌까지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배출상태가 불량한 배출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광도면 관계자는 “단속 결과 집하장 관리책임자가 활발히 활동하는 손덕마을 등 대부분의 집하장은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자연마을 및 원룸촌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본격적인 여름철로 다가서면서 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 환경관련 민원이 증가되고 있다. 주민들께서는 올바른 배출요령을 준수하여 쾌적한 광도면을 조성하는 데 협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주민 A씨는 “많이 나아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며, “힘들지만 행정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계속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도면에서는 클린 광도를 위한 집하장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공공용봉투 및 청소 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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