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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빛과길(이사장 한수식)은 지난 27일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 빛과길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사랑의 치유꽃 수국 화분 나눔행사, 행사장 조성, 수국길 조성 등 그 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수국 개화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수국길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국길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2021년 제5회 광도면 수국축제 개최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수식 (사)빛과길 이사장은 “그간 광도수국꽃길 조성에 앞장서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수국 개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국축제에 버금가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처럼 수국축제를 개최하기는 힘들지만, 코로나19시대에 걸맞은 사진전, 수기 공모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수국축제 개최방안을 모색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 빛과길은 광도면의 역사와 전통을 발굴·보존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각종행사 운영 및 꽃(수국)피는 광도면 만들기, 빛이 있는 거리조성 등 광도면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