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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중학교 22기 동창회, 훈훈한 동문돕기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5/27 [20:51]

욕지중학교 22기 동창회, 훈훈한 동문돕기

시사통영 | 입력 : 2021/05/27 [20:51]

▲     © 시사통영


욕지중학교
22기 동창회(회장 이기복)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문 돕기에 나섰다.

동창회에 따르면 지난 418일 동기생 A(60)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복무중인 아들 외 가족이 없던 A씨는 그동안 홀로 생활해 왔다.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지만, 정확한 사망 시점도 가늠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고독사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형편이 여의치 않아 장례도 치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동창회는 모금운동을 통해 장례비를 마련했다.

이후, 고인의 넋을 기리는 빈소를 마련하여 장례를 치르고 남은 성금은 아들에게 전달했다.

이기복 회장은 모두들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욕지중학교 22기 동창회는 1974년 졸업생 153명 중 현재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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