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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협, 용남면 신청사 12일 업무 시작

통영 동호동 시대 마감...15일 첫 경매, 초매식 및 위판장 준공식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10/14 [15:42]

굴수협, 용남면 신청사 12일 업무 시작

통영 동호동 시대 마감...15일 첫 경매, 초매식 및 위판장 준공식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10/14 [15:42]

           ↑ 12일 업무를 시작한 '구 거제대교' 인근에 위치한 굴수하식수협 신청사 및 위판장 전경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이 통영 동호동 시대를 접고 용남면 신청사(위 사진)에서 지난 12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굴수하식수협은 12일 새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데 이어, 15일에는 2016년산 굴을 첫 경매하는 초매식을 갖는다. 15일 초매식은 새청사 및 위판장 준공식과 함께 개최된다.

새청사는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917-179 외 5필지로, 구 거제대교와 가깝다. 대지면적 7000여㎡(2221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53억600만원으로, 국비보조 17억5,000만원, 자부담 35억5,600만원을 투입했다.

굴수협과 조합원들은 새 청사가 남해안 굴 주 생산지인 통영 용남면, 한산면, 거제 둔덕면, 사등면 등과 가까워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굴을 신속하게 경매해 굴의 품질과 가격 안정성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호동 구 청사는 산지와 멀고, 퇴근 시간 교통 혼란으로 인해 불편을 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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