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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YWCA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5/03 [14:57]

통영YWCA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시사통영 | 입력 : 2021/05/03 [14:57]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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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YWCA는 지난 28일 죽림 해안도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통영YWCA주최로 도남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통영시니어클럽, 통영시여성회관, 통영지역자활센터, 통영YWCA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연대하여 한 목소리를 냈다.

 

통영YWCA 임봉선 회장의 탈핵생명기도로 규탄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물고기 영정사진을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 할 것을 강하에 요청했다.

 

제경화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0주기를 맞이하였지만 여전히 방사능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있으며 피폐해진 자연의 상처를 목도해 왔다그러나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사호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지난 13일에 결정을 한 것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하고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기에 일본 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철회할 때가지 통영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자유발언에서는 전 국민들이 대동단결하여 일본의 범죄적 만행을 지속적으로 규탄하여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 공혜나 원장은 목소리 높여 발언하였으며, 통영시니어클럽 서근혁 관장은 바다는 너희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과 너희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외치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막을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통영의 소중한 자산인 바다를 살리고 해양방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외치며 EM 흙공 던기기 퍼포먼스로 규탄대회를 마무리했다.

 

통영YWCA계속적인 연대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위한 1인 시위를 계속하여 진행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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