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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는 4월 26일(월) 용남면지사협(약칭) 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21년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할“情을 나누는 수세미 뜨기”사업의 시작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용남면지사협 특화사업이었던‘희망 쑥쑥 콩나물 재배사업’에 이어 올해 특화사업으로 논의하고 신청하여 선정된“정을 나누는 수세미 뜨기”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안내와 위원별 역할분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을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情을 나누는 수세미 뜨기”사업은 지난해 용남면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던 사업으로 관내 용남면새마을문고 용남면분회 회원들이 직접 코바늘로 정성들여 만든 수세미를 용남면지사협 위원들이 수거하여 관내 1인 독거세대, 한부모가정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한 사업이다.

지난해 600여개가 넘는 수세미를 완성하여 관내 유관단체와 지사협이 협력하여 성과를 거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계획이 실현에 옮기기 위해서는 우리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인적자원발굴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며 위원들 모두 힘을 모으는데 의견을 같이 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리라 본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은열 용남면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우리 용남면도 힘을 보태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