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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청귤 수매

솎은 열매(초록귤)로 농가소득 부가가치 창출, 일석이조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9/22 [16:59]

욕지도 청귤 수매

솎은 열매(초록귤)로 농가소득 부가가치 창출, 일석이조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9/22 [16:59]

 

 

욕지감귤 과수원에서는 요즈음 어린감귤 열매솎음 작업이 한창이다.

 

열매솎기는 해거리를 방지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키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솎은 열매는 전부 버렸지만 올해는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열매도 솎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통영농협 욕지지점과 다정은 지난 10일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익기 전 즉, 감귤 껍질에 노란색이 오르기 전의 욕지도산 어린감귤(초록귤)을 오는 22일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통영농협 욕지지점은 욕지도산 감귤을 재배농업인으로 부터 수매일 까지 수집을 하고 다정은 전량 수매를 하여 당사의 특허등록을 기반으로 어린감귤 추출농축 원료를 사용한 체내 지방배출 효능의 다이어트 음료를 상품화 할 계획이다.

 

다정은 충북 진천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삼 및 홍삼 가공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파우치 라인 업계 2, 추출농축 업계 4위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수매단가는 3,600원 이며, 수매규모는 1036백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초록귤은 슬라이스 커팅, 건조, 추출 등 일련의 공정을 거쳐 다이어트 음료로 탄생할 예정이며 인터넷 및 홈쇼핑 등 온라인, 편의점 및 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여 2016년에는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욕지감귤 생산 및 수매 물량을 확대하고 욕지도 감귤의 관광 상품화 및 특산품화 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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