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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대표 축제, '한산대첩축제' 팡파르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8/13 [11:32]

통영 대표 축제, '한산대첩축제' 팡파르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8/13 [11:32]

통영시 대표적 축제 '한산대첩축제'가 드디어 팡파르를 울렸다.

 

한산대첩 423주년기념 제54회 한산대첩축제가 '전군 출정하라‘ 라는 주제로 12일부터 5일간 통영일원에서 통영시민은 물론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막 첫날, 충렬사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세변관에서 삼도수군통제영 군점 및 통제사행렬 재현, 저녁 8시에는 문화마당에서 개막식으로 5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개막식후에는 KBS관현악단의 공연이 밤 늦게 까지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13일에는 한산대첩 바로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제승당 수루에서 시조창 한산섬 수루에 앉아, 문화마당에서 전통무예 시연, 해군의장대 시범 및 축하공연, 통영을 노래하다 가 열린다.
 
셋째날, 14일에는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오광대 기획공연, 북콘서트 이순신장군의 통영바다가, 15일에는 산양읍 당포 항에서 한산대첩 출정식, 해병대통영상륙작전 65주년 기념식, 초청공연 강강술래, 남해안 별신굿 공연이 전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거북선 노젓기 대회, 승전무 공연, 폐막공연 한산 돌풍 영웅전, 시민대동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문화마당 등에서는 무예체험, 거북보트타기, 요트타기, 통영 연, 통영누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투호, 널뛰기, 함정 공개 및 체험 등이 열린다.

 

또 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인형극, 영화 ‘명량’ 다시보기, 남녀궁도대회, 이순신 투어 등이 열리고, 전시프로그램으로 통제영 12공방 전시 및 체험, 나전칠기 특별전시, 전국서예대전 작품전시 등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간선도로에서 시가지 퍼레이드를 벌린 군점행렬과 문화마당에서 펼쳐진 KBS관현악단의 연주에  박수 갈채를 보내는 등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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