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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통영교당(도천동 소재)은 지난 21일 한울장학회(회장 강경영) 제6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울장학회는 원불교가 열린지 100년이 되던 2015년 설립되어 지난 5년간 50명의 장학생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고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2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하여 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울장학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80만원, 초등학생 40만원으로 장학생은 종교와 지역을 초월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장학기금은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월 1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마련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한울장학회 강경영 회장은 “코로나 19의 대재난 속에서도 성실하고 바른 생활로 한울장학회에 선발된 장학생들의 미래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불교 통영교당 이상균 교무는 “공부를 잘하려면 ‘10일 먼저 일 처리하기’로 미리 준비하는 생활과 ‘호흡 명상하기’로 마음 충전하는 생활을 꾸준히 실천해보면 공부 실력이 향상되고 삶이 달라질 것이니,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학생이 되자.”고 격려사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