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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동주민센터(동장 김경중)가 미수자율방범초소 2개소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각 방범초소는 노후화 상태가 심각하여 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 또한 크게 결여됨에 따라 내부 형광등 교체, 외벽 도색 및 하부 지지대 보강 등 초소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박광수 미수2자율방범대장은“오랜 시간 낡은 상태로 버텨온 방범초소가 정비 되어 홀가분하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수동 자율방범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 순찰 활동과 더불어 보안등 고장, 난간 파손, 전선 쳐짐, 배수로 덮개 훼손 등 주민에게 위협이 될 만한 요소를 색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방범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