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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생체 사무국장···사퇴 종용, 끝내 사표 제출

박 국장, 전방위 퇴진 압박에 굴복한 모양세
불거져 나오는 진상대 생체 회장의 ‘이중 플레이’ 논란
생활체육회 구성원들,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 나타나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7/07 [13:50]

[기자수첩]
생체 사무국장···사퇴 종용, 끝내 사표 제출

박 국장, 전방위 퇴진 압박에 굴복한 모양세
불거져 나오는 진상대 생체 회장의 ‘이중 플레이’ 논란
생활체육회 구성원들,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 나타나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7/07 [13:50]

박 국장, 전방위 퇴진 압박에 굴복한 모양세

불거져 나오는 진상대 생체 회장의 이중 플레이논란<br>

생활체육회 구성원들,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 나타나

 

 

통영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 끝내 사표를 제출 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으로부터 사퇴 압박에 결국은 견디지 못한 형국이 됐다.

 

김 시장의 월권행위논란에도 굳건히 버텨왔던, 통영시 생체 사무국장은 생체 회장 및 체육계 인사 등 주요 행정 라인의 전방위 사퇴 압박에 굴복한 모양세가 됐다.

 

이에 진상대 생체 회장은 사무국장 본인 스스로 사퇴를 결정한 사안이다고 못 박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국장의 전격적인 사표 제출에는 석연찮은 대목이 여럿 발견되고 있다.

 

아무리 통영시장이나 그 밖의 행정라인의 사퇴 압박이라도 임명권을 가진 생체 회장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 한 현실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이번 박 국장의 사표에는 진상대 회장에게 의심의 눈초리로 모여지고 있다.

 

이는 박 국장의 사표와 관련 진상대 회장의 수긍 여부다. 당초 김동진 통영시장의 월권행위라는 반발의 모양세를 보인 진상대 회장의 이중 플레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진상대 회장의 직접적인 동의나 최소한의 암묵적 동의 있었을 가능성 크졌다. 이는 통영시 관계자의 발언에서도 감지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사실들이 수면위로 나타나자, 생체 구성원들의 조직적인 반발의 움직임 마저 대두되고 있다.

 

여하튼 생체 현 사무국장의 사의 표명으로 차기 사무국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간에 나도는 김동진 통영시장의 보은인사로 차기 사무국장 내정설의 중심인물 김모 통영시 축구협회 회장이 과연 이 자리를 꽤찰 수 있을까.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 이유는 이미 생체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국장 추천권을 가진 진상대 회장이 조직원들의 뜻에 반하는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무엇보다도 당초 김 시장의 월권행위에 반발한 그로서는 김 시장이 요청한 인사를 추천권을 행사한다면 김 시장과 생체 회장의 모종의 거래설이 사실로 나타나는 꼴이 되어 여간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기가 남은 생체 사무국장에 권한 밖의 통영시장의 돌출행동, 이에 동조하는 듯한 의혹이 나타나는 생체 회장, 이러한 월권행위와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떠한 결정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박 국장의 사표 수리 여부를 떠나 현대사회에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그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춘 생활체육의 경험과 능력을 두루갖춘 맞춤형 인사를 기대한다.

동감 15/07/07 [20:50] 수정 삭제  
  두X이같은또래똑같은X이라고아는놈은다안다
멸치 15/07/08 [16:44] 수정 삭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잇을때, 법과 원칙 상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이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통탄할 일이로세?
남망산 15/07/11 [22:57] 수정 삭제  
  박근혜 말 한마디에 유승민이 물러 나드니 A당의 DNA가 어떻게 똑같네~에라이
사람사는세상만들자 15/07/29 [16:43] 수정 삭제  
  김동진시장도함께위반한내용이라고 통영인터넷신문에서 보도되었는데,시의원만 보도하는지 모르겠네요.공정성한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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