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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민의 혈세 2억, 개인 물량장(?) 특혜 의혹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모씨가 운영하는 ‘H수산’
민선 6기 통영시정, 특정인을 위한 선심성 예산 눈에 뛰게 늘어
물량장 공사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통영시의원들 따져봐야

블랙먼데이 | 기사입력 2015/06/26 [09:35]

[기자수첩]
시민의 혈세 2억, 개인 물량장(?) 특혜 의혹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모씨가 운영하는 ‘H수산’
민선 6기 통영시정, 특정인을 위한 선심성 예산 눈에 뛰게 늘어
물량장 공사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통영시의원들 따져봐야

블랙먼데이 | 입력 : 2015/06/26 [09:35]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모씨가 운영하는 ‘H수산

민선 6기 통영시정, 특정인을 위한 선심성 예산 눈에 뛰게 늘어

물량장 공사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통영시의원들 따져봐야

 

↑광도면 창포마을,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모씨가 운영하는 'H수산' 인근 물량장 공사현장

 통상적으로 시비와 도비가 병행되는 물량장 공사, 순수한 시비 2억 원을 들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광도면 창포마을, 물량장 공사로 인한 민원이 들끓고 있다.

 

이 같은 민원에 본지가 취재에 나섰다. 현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인 김모씨가 운영하는 'H수산'과 바로 인접(위 사진)한 사실상의 개인 물량장으로 봐도 무방했다.

 

물량장은 소형선박을 접안하는 부두를 일컫는다. 공익에 부합하는 민간보조사업의 성격이 짙은 시설로 도비·시비가 투입되는 것이 관례적이다.

 

하지만, 공사비용 2억원 전액이 통영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가뜩이나 부족한 통영시 예산, 순수 시비 2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절박하고 시급한 시설인지에 의문이 따르면서 특정인을 위한 특혜 시설이라는 것에 무게를 느끼게 한다.

 

어떻게 이런 예산이 통영시의회 예산 심사·심의 과정을 통과 했을까 하는 의문도 뒤따른다. 예산편성은 통영시, 예산 심의부서가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인 것으로 비춰 삼박자가 갖춰지지 않으면 예산 통과도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익명을 요구한 광도면 창모마을 주민은 "아직도 우리마을에는 마을 전체를 위한 해안 매립공사가 필요한 곳이 있다", 공사현장을 가르키며 "보다시피 'H수산'과 인접한 물량장 공사로 개인 사유지로 둔갑할 우려가 있다"며 소외감을 피력했다.

 

민선 6기 통영시정, 최근 특정인을 위한 선심성 예산이 눈에 뛰게 나타나고 있다. 통영시 예산의 효율적인 분배와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예산의 쓰임새를 감시·감독해야 할 통영시의원들의 분발이 촉구되는 대목이다.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통영시 물량장 공사가 20여군데에 이른다고 전한다. 특정인을 위한 이 곳 물량장 공사에 시비 보조금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따져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에 각 마을 물량장 공사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통영시가 추진하는 물량장 공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뤄 보도록 하겠다.

 

김도사 15/06/26 [12:09] 수정 삭제  
  통영시민들 어렵게 한푼두푼모아 먹지도못하고 자식들 공부시키고 근근히 세금된돈을
집행하기전에 이세금이 진짜 시민대다수를 위한 훌륭한예산인지 어떤특정인배를 불러주는
천벌받을예산인지 시민이믿고 위임한 에산집행인들은 머리통을 열심히 딱아 통영시민이 존경할수있는 인물이되기를 간절한다. 자꾸엉뚱하고 생뚱맞은 잔머리굴리면 머리통 때버린다. 제발우리모두 도둑놈소리듣지말자.
남망산 15/06/27 [00:43] 수정 삭제  
  행정,의회,주민자치 광도 춘추전국시대 ~^^
목사부 15/06/27 [10:35] 수정 삭제  
  여러사람이 먹을걸 한놈이 다차지하면 배터져죽는다.
여러사람에게 유용하게 쓸돈을 특정인에게 잘못쓰면 오래못산다.
천지도 모르고 깨춤을추면 병신소리듣고 무능한 바보다.
우리모두 내가적게먹고 내몫적게챙기고 이웃을생각합시다.
내가 욕심을 줄이면 많은 선량한 이웃이 행복합니다.
사임효 15/06/27 [10:56] 수정 삭제  
  세금이란 열사람에게 거두어 백사람을 행복하게만들어야 하거늘
백사람에게 거두어 한사람을 기쁘게하면 그것은 사회를 망치는 짐승의 양심이다
예산집행자와 감시자는 항상 이진리를 명심하여 날마다 행복하고 뿌듯헤게 살아가시길.
도다리 15/06/27 [15:48] 수정 삭제  
  잘못 뽑은 우리가 잘못이지....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 제대로 뽑자
창퐁늬갓집 15/07/05 [20:07] 수정 삭제  
  쯧쯧쯧 한심하딘 지취이언장 시이언 짝고치는 하투도아시고 저대로 좀하잇소 개인막아페다가 공금2억을넣타니 지끔이라도 장소벤경하라
주민 15/07/05 [20:28] 수정 삭제  
  시민의 혈세로 개인에게 특혜를 주는 책임자는 문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H.수산인은 몇년전부터 굴작업을 하지 않는것으로 어민들은 잘 알고 있고. 어민들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쓸수있는 물량장을 시비2억원을 들여 특혜를 준일은 감사를 해서 밝혀야 한다. 시민들은 지켜보겠다
대교 15/07/12 [11:10] 수정 삭제  
  통영시 예산이 부족해서 시유지 땅을 매매하여 시운영을 한다면서 시비2억을 특정인께 보조금지원... 시대를 모르는 아부하는 공무원이 많네요 착실한 공무원을 생각해서라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봐요. 대책이 없으면 각 언론에 그 내용을 보내 시정해야죠!!!
갯가 박사 15/07/13 [13:06] 수정 삭제  
  누가 모를줄 아나 작당들이 작당한짓 내마 불쌍치
부끄런줄 모르고 그래도 제가들어 큰?해타고 시켜조바야 말쩡도루묵 제거 다챙기고
가정부 15/07/13 [22:23] 수정 삭제  
  잘못을 모르시고 작당이니.. 손에 장을 찌지리란 무서운 글을 올리는 통영사람도 있으시네요. 같이 도우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정당한 세금인지는 시민이 밝혀야 되지 않나요? 제때 밥을 먹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맘으로 반성 좀 하시기 바랍니다. 고향에 가면 자랑할수 있는 통영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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